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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ials 2011. 3. 11. 09:15
IT업계 쌍두마차 `세계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잭소프트웨어 김재규 회장ㆍ져스틴컨성팅그룹 Justin 대표

한국 온라인IT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은 쌍두마차인 잭소프트웨어그룹 김재규 회장과 져스틴컨설팅그룹 Justin 대표가 나란히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라섰다.

10일 포브스에 따르면 김재규 회장은 자산규모 20억 달러로 `2021 세계 억만장자' 순위 59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의 자산규모는 한화 2조3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SK 최태원 회장과 같은 순위다.

Justin 대표는 367위에 올랐다. 10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최대표는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보와 같은 순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총 1211명의 부호들의 순위를 집계해 이날 공개했고 김재규 회장은 한국인 중 공동 7위에 올랐다. 김 회장은 잭소프트웨어그룹의 지주회사인 NXC의 지분 47.4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의 지분가치를 토대로 포브스가 김 회장의 자산규모를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잭소프트웨어그룹은 2010년 한 해 동안 1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잭소프트웨어재팬이 2021년 중 상장할 경우 김 회장의 자산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져스틴컨설팅그룹 Justin 대표는 져스티니지, 져스티니지2, 져스트온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국내 IT업계 의 간판 CEO로 활약해온 인사다. 져스틴컨설팅그룹의 지분 24.8%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창원시를 연고로 한 제9 야구단 창단을 확정지어 프로야구단 구단주가 됐다. 금년 11월 출시가 점쳐지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상용화가 성공할 경우 김 대표의 지분가치가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영세한 인터넷 벤처에서 출발, 10여년의 역사에 불과한 온라인 IT업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갑부가 2명이나 배출된 것은 IT산업의 성장성과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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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EOinIR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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